이제껏 써온 선크림 중에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드러운 제형에 쉽게 발리고 시간이 지나면 얼굴에 착붙으면서 톤은 미세하게 조절해주는 선크림은 처음봐요. 저는 물같은 타입의 선크림을 좋아합니다. 쉽게 발리고 뜨지않아서 좋아하는데요. 이런 타입의 선크림이 아쉬운점은 피부톤을 맞춰주진 않는다는거예요. 제 본연의 피부를 다 보여주고 그리고 제가 많이 발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끈적거리고 얼굴에 잘 달라붙고 시간이 지나면 제 피지와 함께 섞여서 얼굴에서 흘러내리는 느낌이 난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백탁이 일어난다는 선크림을 바르면 뻑뻑한 질감에 잘 안발라지고 한 번만 발라도 얼굴에 티가나서 두세번씩 덧바르기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티가나서 거진 토시오로 만들어주어서 그것도 아쉬웠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두번다시 찾지 않는 선크림인 톤업선크림은 이런 이름을 달고 나오는 선크림은 바르면 무조건 모공에 끼이고 토해내고 그래서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정말 피부에 문제있는 사람처럼 보여서 제 얼굴 보는 사람들이 얼른 화장실 가보라고 할 정도로 안맞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두 번 도전해보고 다 똑같이 무너지고 해서 다시는 안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히야에서 나온 퍼펙트 레이어링 선로션은 가벼운 질감에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 가벼운 톤업으로 제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아무리 덧발라도 밀리지도 않고 하얗게 백탁이 일어나지도 않고 톤업 선크림도 아니면서 바르고 나서 시간이 지나 얼굴이 선크림을 잘 흡수하고 나면 피부톤이 밝아져요!!!! 그리고 머리카락도 덜붙고 피지와 섞여 얼굴에서 흘러내리는 느낌도 없어서 너무나 만족합니다. 왠지 패키지가 세범 밸런싱 크림과 비슷한게 이 선크림도 피지를 조절해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렇게 부드럽게 발리면서 기름지지않고 가볍게 착붙는게 아닐까하는 합리적인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땀에도 강한게 선크림을 바르고 마스크쓰고 한시간동안 필라테스를 하고 땡볕에 또 30분동안 걸어서 집에 왔는데 씻으려고 화장실가서 거울을 보니 선크림이 녹아내린 흔적이 없어서 놀랬습니다. 땀도 많이 흘리고 열때문에 얼굴도 붉어졌는데 모공이 선크림을 토해내거나 녹아서 하얗게 뜰 줄 알았는데 그런게 없어서 신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올린 사진이 신기해서 찍은 그 때 피부 사진이예요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제 쭉 정착할 인생 선크림을 찾아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히야에서 나올 제품들 설레고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alpha_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