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에 턱쪽이 간지럽기 시작하더니, 점점 얼굴 전체에 퍼졌어요ㅡ임신 초기여서 임신 소양증인가 생각했지만, 증상들을 보니 그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증상은 일단 얼굴에 열감이 말도 못하게 올라오고, 간지러워서 밤에는 잠을 못 잘 정도 였어요. 무엇보다 정말 피부가 나무껍데기 같은(?)느낌!! 인생 살면서 진짜 첨 느껴보는 피부였어요.
수분이고 유분이고 아무것도 없고 바짝 말라서 딱딱한 느낌이었어요. 그 상태가 1번 사진이에요ㅠㅠ
약이랑 바르는연고 처방 받았지만 안먹고 안발랐어요 임신초기여서 아무래도 맘이 놓이지 않더라구요
대신, 피부과에서 판매하는 순한 로션. 세수하고 이것만 발랐어요
음 일주일 좀 넘어가니 열감이나 간지럼은 좋아지긴했는데,
두번째 사진 처럼 그냥 그것만 호전된거지 피부에 보습이 되거나 영양이 채워지는건 전혀 없더라구요.
그래서 세수할때 피부가 거칠거칠한게 그대로 느껴졌어요.

그다음 시도해본건 디렉터파이님 호호바장벽토너(?) 였어요
이건 피부 안에 장벽이 무너진거다!!이 생각에 식염수랑 호호바오일 구매해서 만들었죠. 음.. 간지럽더라구요.
나아지는거 없고 훅 나빠진것도 없고. 간지럽더라구요.

그다음이 히야였어요
후기에서 아기들 침독에 바르고 좋아졌다는 글 보고
함 해보자는 생각으로
카톡상담 후 미스트와 크림 구입했습니다
상담할때 미스트는 조금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해주셨어요~
3번째 사진이 미스트&크림 사용 4일째였어요
일단,크림은 첫날 밤에 사용했을때부터
아.. 이제 찾았다.. 이 느낌이었어요
진짜 피부 고생해보신분들 이제야 공감하겠더라구요
미스트는 조금 자극이 되서 붉게 올라오더라구요
일단 사용은 멈췄는데
그 뿌렸을때 그 느낌은 너무 좋은거에요ㅠ
글서 고집으로라도 더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서두를거 없이 일단 크림으로 좀 기본 좀 탄탄하게 만들고
사용해보려구요~~
마지막 사진이 좀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세수할때도 피부가 부들부들~~해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전 제 스스로 기록 남기고 싶어서 일부러 초초사실적으로 나오는 각도 찾거든요.)
진짜 피부가 편안~~~하다 !! 느껴요
너무 감사합니다!!!!!!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