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피부는 수부지에요! 진짜 피부 트러블이 너무 고민이어서 인스타, 페북에서 유명하다는 제품 다 사서 써보고 비싼 브랜드, 피부과 제품까지 안써본 제품이 없을 정도로 스킨케어에 돈을 많이 쓴 편입니다ㅜㅠ 그러다가 우연히 헤이다님을 통해서 히야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클렌징워터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어요. 처음 히야 클렌징패드와 워터를 써봤는데 정말 조합이 장난 아니었어요ㅜㅠㅠ 일단 패드가 정말 한 번에 싹 깔끔하게 닦이는 느낌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정말 화장을 싹 지워주는 느낌이라 클렌징을 한 후에 정말 피부가 살아 숨쉬는 거 같답니다. 원래 유명한 다른 클렌징 워터를 썼었는데 왠지 모르게 닦아도 닦인 기분이 안들고 피부가 편하진 않더라고요! 화장은 다 지워졌어도 뭔가 찝찝한 기분이어서 꼭 클렌징 폼을 해줘야 피부가 좀 편안해졌는데 히야 클렌징 워터는 정말 달라요. 그냥 패드에 워터 적셔서 닦아내기만 해도 피부가 매끈매끈해지고 정말 숨이 쉬어져요ㅜㅜㅜ 저는 꼭 화장한 날이 아니어도 피부가 많이 뒤집어진 거처럼 느껴진 날에는 클렌징 워터로 한 번 닦아줬어요! 피부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닦아준다는 생각으로 해줬더니 진짜 지금 피부가 이렇게 돌아왔어요ㅠㅠ 정말 히야 대표님과 디엠으로 피부 상담했을 때 이렇게 화장품에 정성과 열정이 가득하신 분이 만든 제품은 어떨까 너무나도 궁금했거든요. 솔직히 화장품 하나로 트러블이 사라진다?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ㅠㅠ 근데 히야는 정말 꾸준히 발라주고 흡수시켜 주면 피부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좋아지는 것이 느껴져요. 정말 피부결 자체가 달라져서 얼굴도 더 뽀얘진답니다 !! 클렌징 워터 몇일 써보고 정말 좋아서 2개 더 사놨어요ㅠㅠ 미스트는 진짜 또 왜이렇게 좋은지.. 저는 아무래도 수부지여서 얼굴이 기름이 좀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미스트를 뿌리면 자꾸 겉돈다는 생각만 들고 피부 속부터 미스트가 채워진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히야 미스트는 뿌리면 정말 속에서부터 채워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다른 미스트들과는 다르게 겉돌거나 하는 거 없이 정말 산뜻하게 피부에 챡 달라붙어서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뿌려주면 진짜 좋아요! 특히 자기 전에 뿌려주고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피부 상태 .. 장난 아닙니다ㅜㅠ 뿌리면 바로 날아가는 그런 미스트가 아니라 정말 속을 채워주는 그런 미스트에요. 호호밤도 샀는데 호호밤 이거 진짜 요물입니다. 원래 입술이 되게 잘 트고 각질이 많아서 최대한 보습력이 좋은 립밤들만 찾아서 발랐었는데 특유의 끈적거림이 너무 싫어서 잘 안바르게 되더라구요ㅠㅠㅠ 그러면 입술은 그냥 튼 상태로 있고요ㅠㅠㅠ 근데 히야 호호밤은 신기하게도 끈적거린다는 느낌이 없어요. 그냥 입술에 흡수되는 느낌이고 정말 입술이 촉촉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냥 정말 말 그대로 촉촉하고 부들부들한 입술이요! 살짝 짜서 계속 롤링해서 흡수시켜주면 애기 입술 완성이에요. 자기 전에 흡수 시켜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한 물로 각질 녹여주는 거 이거 진짜 장난 아닙니다.. 립밤 면에서는 정말 까다롭고 예민한 저도 정말 히야 호호밤 너무너무 만족해요ㅠㅠㅠㅠ 드디어 밸런싱 크림 !! 이건 정말 제 인생크림이에요. 수부지다보니까 크림을 아무리 흡수시켜서 잘 발랐다고 해도 자꾸 겉돌고 유분만 올라오고 그래서 그런지 좁쌀이 하나 둘씩 나기 시작했어요ㅠㅠ 히야 대표님과 피부 상담 후 곧 지성크림이 나온다고 하셔서 존버타다가 출시일날 바로 사버렸어요.. 온 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썼던 크림들과는 표현력 자체가 달라요. 피부가 온전히 이 크림을 받아들이는 기분이 들어요. 완전히 받아들이다보니까 건조한 느낌이 없고 피부결이 정말 부드러워져요. 쫀뜩쫀뜩한 느낌이어서 들뜬다는 기분이 하나도 안들고 오히려 흡수가 잘 되어서 저같은 피부한테는 정말 생명크림입니다.. 밸런싱 크림 바르고 미스트 한 번 뿌려주면 피부 장난아니에요ㅠㅠ 전 후 사진인데 정말 보정 하나도 안하고 히야 제품들로만 케어한 후에요. 정말 피부 화장품에 돈 많이 쓰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 정말 탈출한 기분이 들어요ㅜㅜ 밸런싱 크림 용량 미쳤어요.. 진짜 이건 정말 제 진심이 들어간 후기에요..